Shortly - 짧게쓰기

[ 2가지 미션 중 하나를 골라 글쓰기를 해주세요 ]

 

● 1번 미션

미션으로 작성했던 글 중 하나를 골라 모든 문장을 20자 이내로 짧게 수정해보자.

 

● 2번 미션

자신이 쓴 블로그 글 중 하나를 골라보자.

그리고 거기서 긴 문장이 있다면, 짧게 고치고 다시 공유해보자.

 

문장을 2-3등분한다.(한문장에 15자 이내)

등분이 되면, 그만큼 접속사 등 때문에 길어진다. 그래서 길어진 부분을 짧게 만든다.

(접속사,중의어 등을 삭제한다)(것이다 삭제)

비슷한 단어들이 나열될 때, 임팩트가 없는 경우 하나로 통일한다. 이 단어도 특이하거나 자극적인 단어로 치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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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 어떠한 현상이나 사물을 보고 뇌를 거쳐 내가 인식하는 것

의지: 그냥 존재하는 것 그 자체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간의 의지

- 재미/생존/종족번식의 욕구를 추구

- 하지만 이것들을 이루어 질 수 없는 것

때문에 인간의 인생은 고통 그 자체.

 

이것을 토대로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하게 삶을 사는 방법

- 금욕주의: 열개의 행복보다 한개의 불행에 더 강력하다. 현재 가지고 있는것에 감사하자.

- 쾌락과 불행이 추와 같다는 것을 깨닫기: 고통은 주기적으로 온다. 행복도 그 사람이 마음의 그릇에 따라 다르다. 내가 원하는것을 이룬다하더라도 행복해지지 않는다.(예시, 100억을 모을거야) 이것을 깨닫고 살아가야한다.

- 건강하기: 당연한 이야기

- 자연경관 관찰: 자연 -> 의지에 가까운것, 인간이 의지에 가까워지고 싶어한다. 자연을 보는것 의지에 가까워지려는 행위이다. 자연스럽게 평안함을 느낀다.

- 음악감상: 박자 -> 의지에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 행위라고 봄, 자연경관과 마찬가지, 하지만 이 둘다 일시적이다.

- 독서: 본인의 마음상태를 메타인지를 잘해야 한다. 이것을 잘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책을 통해 지혜를 갖출 수 있기때문이다.

 

결국 서로가 하나의 의지임을 알게 된다. 서로를 구분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 우주 존재 자체가 다 하나이다. 너나 나나 그저 이 세상의 의지 중에 하나일뿐이다. 서로가 마음이 편하고 여유있게 생각하게 된다. (편안함을 느끼고, 동정심을 느낀다. 서로 굳이 싸우고 질투할일이 없다)

 

여기까지가 유튜브 보면서 정리한 내용.

 

 

유튜브를 보면서 삶에 대해 이렇게 많이 생각할 수 있다니.

어떻게해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신기하고 놀라웠다.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쇼펜하우어가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았을 때도 이런 생각과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릴때 나도 먹고사는 걱정할 필요없이 안정감있게 생활하였다.

나도 삶이 뭔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등 철학적인 것들에 대한 것들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하지만 커가면서, "그런 생각 그만하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먹고 사는거나 걱정해라"라는 핀잔을 더 많이 들었다.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다.

 

쇼펜하우어가 이야기하는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안정감있게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의 경우, 당장 눈앞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면 불안감을 느끼는 편이다.

나는 그러한 환경이 너무나도 싫다.

 

유튜브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이해했음에도 온전히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이해를 다 못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