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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o3 나만의 자유시간/글쓰기 연습 (1000개)

1분간 눈을 감고 떠오르는 생각에 대해 5줄 글쓰기를 해보자

by 슈뿡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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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간 눈을 감고 떠오르는 생각에 대해 5줄 글쓰기를 해보자

정리 - 비판 - 긍정전환 - 행동화

 

 

내적글쓰기를 하는 방법

 

1. 문뜩 떠오르는 생각을 노트에 정리해본다.

2. 휴대폰없이 걷기를 할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보자.

3. 1-5분간 눈을 감고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써보자.

 

뇌에 휴식시간을 주면서, 뇌가 쉬면서 안정적일 때 떠오르는 것들로 글감삼아 생각해보고 글을 써보자.

사람은 물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적일때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적글쓰기 연습할때 글을 쓰는 양식(?), 순서

 

정리 - 비판 - 긍정전환 - 행동화

정리: 생각 정리

비판: 다른 각도에서도 생각해보자(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해결책, 보완할 점도 생각해보자, 더 잘살기 위해서, 나아지기 위해서)

긍정전환: 단점만 존재할지라도 무조건 긍정전환(정서적 안정이 되고, 심리치유와 동시에 발전 가능성이 있다)

행동화: 깨달은게 있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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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이렇게 싸워댈까..? 

 

하루종일 지겹게도 싸운다.

같이 잘 놀다가도 조금만 틀어지면 싸우고,

싸운다. 둘의 의견이나 생각이 맞지 않다.

 

성인의 경우 이런 상황이 생기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왜 저럴까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또는 그런 대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곤 해결점을 찾는다.

물론 이건 건강하게 성장한 성인의 경우이고, 성인 중에서도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고 순간의 감정을 어찌할 줄 몰라 다른 사람과 앞뒤 안가리고 싸우는 사람들도 많다. 마치 어린아이들 처럼...

 

그렇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는데 아직 미숙하고, 알아차리는 것도 미숙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여러면에서 미숙하다.

 

아이들이 싸울때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이유는,

나 또는 그 상황에 있는 어른 조차도 본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처리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미숙하기 때문에 아이와 똑같이 화가 나는거다.

 

본인이 미숙한 아이와 다를 것이 없으니 당장 불편한 자기감정만 생각하고

올라오는 화를 어른이라는 덩치크고 힘쎈 점을 이용하여 윽박지르거나 혼내고 화를 냄으로써 불편한 상황을 처리하려는 것이다.

아주 미숙한 방식으로..

물론 이걸 대놓고 이야기해줘봤자 알아차리고 반성하기는 커녕 되려 화낼것이 뻔하다.

(앞서 말한것처럼 아직도 내면은 미숙한 아이와 다를바 없으므로)

 

 

그럼 이러한 미숙한 어린이들과 그런 어른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하거나 대처방법을 알려주어야 할까?

 

우선 알아차리게 해주어야 한다 무엇을? 그들의 감정을

이것만해도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다. 어느정도 해소가 되거나

누군가 나의 감정을 알아차려주거나, 관심을 가져주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풀리고 감정이 해소되는 경험을 한적이 있다.

아,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알아차려주는것만 해줘도 많이 나아지겠구나.

지금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주고 그래서 너의 감정이 어떠니? 또는 화가 많이 났구나? 마음이 상했구나? 물건을 돌려주고 싶지 않았구나. 라고 이야기해줌으로써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도와주어야겠다.

 

근데 이렇게 매번 누가 물어봐주거나 공감해주지 못할 수도 있지않나?

우선은 아주 어릴때는 최대한 많이 이러한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돼.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스스로 한번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럴만한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거나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다.

그러면 스스로도 연습이 될것 같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과정에서 부정적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성인은 참 어렵다.

스스로 인지해야 이러한 것도 알게 될텐데, 보통 성인의 경우도 아이에게 한것과 비슷하게 해서 먹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그렇게 살아온 날이 더 많은 사람들은 먹히지 않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원해야 그리 바뀔텐데, 대부분 무시하거나 안보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는 경우도 많다보니

물론 그것도 방법일순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스스로 성장하지는 못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인간관계도 어려워질테네 결국 고립되어 외로워진다.

 

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안되면 그냥 내버려두는게 답인거 같다.

나와 연관이 되어도 내버려두되, 옆에서 들어주며, 스스로 답을 찾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내가 읽은 책과 사람들에게 들은 해답이었는데,

참 그렇게해주기가 너무 힘들다. 듣고 싶지 않은 남의 말을 어렵게 오랜기간 들으면서 기다려주는것 자체가 쉽지 않기도 하고,

듣기만 하면 다행인데, 물리적으로 나와 나의 소중한 것들을 망가뜨리고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까지 기다려주기란 너무나도 힘들다.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이건 내가 많이 경험해봐서 누구보다도 잘 안다..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어느정도 기다려주고 보살펴주고 인내해주는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가 지나칠 경우, 물리적, 정신적으로 나와 나머지 가족들을 위협하고 물리적/감정적으로 지속적인 폭력으로 상처를 준다면,

그건 더이상 참고 인내해줄 필요가 없다. 아니 그래해서는 안된다. 나 자신을 해치는것까지는 허용해서는 안된다는것을 나는 이제 명확하게 깨달았다.

 

감정적으로 되다보니 갑자기 삼천포로 또 빠졌는데,

 

결론은 스스로 감정을 알아차리고, 차분한 상태에서 상대와 내가 모두 나은 결과를 생각해보는것 까지 훈련이 되려면

많은 시간과 기다림, 그리고 알아차릴수 있도록 물어봐주는것이 필요하다.

 

잊지말고 아이들에게 꼭 해줘야겠다.(우선 나부터 내 감정 진정시키고 알아차리는 연습 더하자.. 된줄알았는데, 요새 또 잘 안되네 ㅋㅋ)

 

하,, 또 5줄 넘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줄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이쯤되니 5줄안에 써보고 싶다 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