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11월 럭키 드로우 1주차

 

📕11월 진행자 독서모임

✅책: 럭키 드로우
✅글 두 개 인증: 독서 관련글, 개인 글
✴약속: 모임 하는 날 저녁 8시까지 콘텐츠 인증하기

🔸모임 일시: 매 주 화요일 오후 9시
🔸11월 1일 (화) - draw2까지 읽고 글 쓰기
🔸11월 8일 (화)
🔸11월 15일 (화)
🔸11월 22일 (화)

지난달 독서모임 - 역행자

[독서모임] 10월 역행자 1주차

 

럭키 드로우 재독

브랜딩, 마케팅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해준 책

 

몇년 전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한 SNS 브랜딩, 마케팅이 핫하다.

경영하고는 거리가 먼 나로서는 이러한 단어들이 마냥 생소하고 낯설기만 했었다.

 

하지만, 확실히 사회 생활을 하면 할 수록 앞으로 퍼스널 브랜딩은 거의 필수인 시대라는 느낌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다.

내가 항상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데는 내가 먼저 배워서 잘 활용하고, 아이들에게 이 노하우를 물려주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 특히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하기 위해서도 퍼스널 브랜딩, 특히 SNS를 활용한 브랜딩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SNS를 활용한 개인브랜딩에 대한 기초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는 책이다!

 

DRAW 1. 결과는 모르지만 두렵기보다는 설레는 순간

 

이 챕터는 저자의 20대 시절 어떻게 SNS 브랜딩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소개 된다.

 

[ 기억에 남는 문구들 ... ]

 

직함은 그래픽 디자이너였지만 회사에서 내가 실제로 하는 일은 훨씬 더 다양했다.

내가 디자이너였음에도 회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관리하고 마케팅까지 병행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 역시 일잘하는 애들은 뭘해도 잘해낸다. 회사 생활도 마찬가지.

회사에서 나를 성장시켜주길 바라면 안된다. 어딜가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 스스로도 얼마든지 성장시킬 수 있다.

 

다시 리서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다른 문구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자기들만의 입지를 다지고 성장햇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더 이상 디자인만 하는 디자이너가 아니었다. SNS 마케팅을 할 줄 아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있다. 맞는 말이다. 벼가 '익어야지'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아직 자라지도 않은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다른 벼들에게 짓밟힐 뿐이다.

 

내가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대우해주지 않는다. 성장하고 싶다면 겸손에 대한 집착부터 버려야 한다. 겸손은 진짜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빛을 말한다.

 

 

DRAW2. 내가 설 무대가 없다면, 직접 만드는 수 밖에

 

미국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짓고 국내로 돌아와 어떻게 SNS브랜딩과 마케팅을 활용하여 패시브 인컴으 만들어 냈는지에 대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DRAW1~2를 읽고나면, 저자의 치열한 20대가 참 아름답고 값지게 느껴진다. 나의 20대는 어떠하였나 생각해보게 된다.(반성도 하지만 내 20대도 나름 개인적으론 참 치열했다...후.. 지쳐..ㅋㅋ)

 

[ 기억에 남는 문구들 ... ]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때는 언제나 목적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내가 올리는 콘텐츠가 곧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 참 영리한 사람들이 많다라는 생각이 드는 구절이었다.

 

불공평한 세상을 나를 위한 무대로 만들 순 없을까?

=> 세상의 판이 내게 불리하다면, 내게 유리한 판으로 바꾸면 된다!

이 부분들 참고하여 나에게 적용시켜보자.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이 있다.  나는 회사 SNS계정을 운영하며 맨땅에서 시작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배운 '인스타그램의 성장 방법'은 계정의 목적에 맞춰 페르소나를 정해 일관성 있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었다.

 

계획보다는 기회를 쫓기로 했어

20대를 지나며 뼈져리게 경험한 것이 하나 있다. '계획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

=> 나 또한 뼈져리게 경험하고 매우 공감한다.

 

내가 운영하는 두 채널 '드로우앤드류'와 '마세슾' 모두 돈을 버는 방식은 똑같다. 첫째, 내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공유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모은다. 둘째,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무엇을 더 필요로 하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서비스나 상품으로 제공한다.

 

나의 생각

 

여기까지만 읽어도 이사람이 얼마나 스토리텔링에 강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하는 핵심 내용들을 잘 전달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 글쓰는 것 그리고 실천. 요즘 잘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특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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