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10월 역행자 1주차

10월 // 단둘이 역행자 독서모임 //

✅️  목표: 10월 25일 완독
✅️  세부 목표: 일주일 동안 정한 분량까지 읽고 글 두개 쓰기 (개인 콘텐츠, 역행자 콘텐츠)
✴️  약속: 모임 하는 날 저녁 8시까지 목표 달성하기

🔸️  모임 시간: 오후 9시
🔸️  10월 3일 (월) 
  - chapter 3까지 읽고 글 쓰기
🔸️  10월 10일 (월)
🔸️  10월 18일 (화)
🔸️  10월 25일 (화)

역행자 + 미니수첩 증정 $

 

재독중인 역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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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독서모임을 기회로 역행자를 재독하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때 분명 책의 내용에 매우 공감하며 감명깊게 읽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와.. 내용 1도 기억 안나... 그날의 느낌적인 느낌만 남아있다.... ㅋㅋㅋㅋ

 

그래서 시작하는 재독!

이번엔 내용 하나 하나 몸소 기억하기 위해, 역행자 책에 나온대로 독서 후 글쓰기를 하면서 진행해볼 예정이다.

 

오늘은 독서모임 1주차로 챕터1~3까지 내용을 읽고 요약과 나의 생각을 써보려 한다.

 

프롤로그

저자가 역행자를 쓴 이유와 역행자 7단계 모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1단계: 자의식 해체 (돈 버는 방법에 대한 거부감에서 벗어난다)

- 열등감이 발동되었을 대 스스로 인정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 성장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 정체성의 한계는 인간의 한계,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형성하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본능에서 벗어나 이성적 판단을 한다)

- 클루지를 이해하고, 본능에 기반한 그릇된 욕망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간다.

 

4단계: 뇌 자동화 (뇌 발달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처리한다)

- 앞의 단계들을 거친 후 뒤에 5,6단계를 나아가기 위해 '뇌 최적화'방법을 통해 머리를 좋게 단련시킨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잃지 않고 얻는 판단을 한다)

- 빠르고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해 '본능을 역행하는 지식들'을 배운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구체적인 경제적 자유로 가는 방법을 배운다)

- 5단계까지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근육 운동,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다룬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연한 과정 중 하나로 생각하며, 위 단계들을 반복하여 성장한다)

- 실패라는 원초족 두려움이 쓸모없는 것임을 이해하고, 1~6단계라는 쳇바퀴를 통해 패배에 반복적으로 직면하면서 레벌업 하여 완전한 자유에 도달하도록 한다.

 

저자가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따르기 위해 노력한 것들

-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하루에 한번, '5분의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노는것은 행복, 건강, 창의성에 도움이 된다.

-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일자. 나비효과 (=> 그래서 이번주에 30분만 책읽었...ㅋㅋㅋ)

 

죽어라 노력하지만 영원히 자유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7단계 중 특정 단계에만 몰입해 있거나, 몇 단계를 건너띄는 문제를 갖고 있다.

 

CH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저자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되었느지에 대한 이야기

로 무의식의 균열을 내길 바랬다.

 

CH2.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자의식이란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 하지만 지나친 자의식은 부작용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적당한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인정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이것이 자의식 해체. 자기 자신의 객관화하여 자의식을 해체해 보는 것마으로도 불필요한 감정이 사라질 수 있으며 그 결과 얻게 되는 것은 '자유'이다.

 

자의식 해체 방법

 

1단계: 탐색,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한다.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때문은 아닐지 생각해본다.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건지 내외부적으로 생각하고 나를 탐색해보는 과정이다. 나의 이 감정이 어디서 부터 오는 것일까? 그러면 내 상처,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생각이 어느 정도 보인다. 새로운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2단계: 인정,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탐색을 통해 부풀어 오르는 자의식에서 떨어져 나와 내가 현재 느끼는 불편함 감정의 이유에 대해 인정하고 나면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3단계: 전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들다.

이렇게 본능의 물결을 자재웠다면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과 행동을 전환을 해야한다.

 

CH3.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이미 그걸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정체성 변화, 정체성 만들기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위한 도구로 매우 유용하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으로 정체성을 만들고, 정체성 변화를 위해 환경을 바꾼다.

이러한 정체성 변화를 위해 환경을 조성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아래와 같다.

 

1. 책을 통한 간접최면 - 해당 분야 관련 책 10~20여권 정도를 읽는다.

2. 환경 설계 - 선언하기, 나를 궁지에 몰아 넣는 방법.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죽어라 일하게 되는 걸 알고, 그런 환경을 설계했다. 환경 설계과 불러온 행동과 판단의 차이는 하루하루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고, 수년이 흐르면 넘어설 수 없는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3. 집단무의식 - 어떠한 집단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떠받드는 것을 가치 있다고 믿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안에서 인정받기 위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여 자신을 성장시킨다.

 

나의 생각

CH3까지 재독하면서 들었던 생각.

 

지난번에 읽을때는 자의식 해체까지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환경세팅을 적극적으로 이루어보자라고 마음을 먹었었다.

이 책을 처음 읽은 시점이 6월이었는데 현재 4개월이 지난 시점에 나를 돌아다 보면..?

완벽히 정체성을 만들고 변화한 것은 아니지만, 환경세팅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 부동산 스터디 모임에 참여해 꾸준히 물건 분석과 임장을 하고있는 점

  - 정작가님 컨설팅 후 기업이 아닌 스스로 돈을 버는 경험, 비즈니스 만들기

  - 업플라이 대표님 강의와 모임을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와 강의 제작

  - 꽃 취미 활용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전문가 과정 배우고 있는 점

 

뭐 많이 하고 돈도 많이 버는것처럼(?) 보일 순 있으나 실상 아직까지 플러스 수익이 난것은 하나도 없다.

아직까진 간신히 적자는 면하는 정도...

 

하지만, 실제 위 4가지 환경세팅을 통해 얻은 것들이 많다.

1. 멘토를 찾아서 만나고 그에게서 도움을 주고받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2. 내 경험을 실질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내어 나 스스로 실제 판매해보는 경험을 얻게 되었다.

3. 나보다 앞서 비즈니스를 구축하여 몇 억의 수익을 낸 사람들과 실제로 만나 그들의 경험과 마인드, 고민 등을 이야기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앞으로 내 비즈니스에 적용시킬만한 인사이트들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다보니, 계속해서 실행하게 된다.

4. 내가 가진 IT 전공 지식과 회사생활, 육아 라는 스킬 이외에 부동산 경매, 화훼관련 사업,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 구조 등 새로운 분야의 스킬들을 얻게 되었다.

 

나는 이런한 경험들이 본업에 집중하면서 함께 병행할 수 있으면서 나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작업들이라 믿고 시작한 것들이라 투자라 생각한다. 이러한 투자들로 성장하여 본업 이상의 수익과 가치를 발현하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실행을 반복해야겠다.

 

또한 이번에는 나의 목표와 정체성을 세운 뒤, 나를 이끌어 줄 모임과 멘토들을 내가 스스로 찾아 그 안에 나를 세팅해놓고 실행을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속성을 가져갈 수있다고 생각한다.

 

역행자 책과 더불어 앞서 럭키드로우, 웰씽킹 등 다양한 동기부여 책들을 읽으며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면, 실패를 경험할 때마다 좌절하고 후퇴하는 경향이 줄었다는 것. 물론 실패를 경험하면 아직도 쓰리고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아니다 실패는 과정일 뿐이다. 누가 뭐라해도 그저 나는 원인을 파악하고 수정하여 목표를 위한 그 다음 실행을 또 해나가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금방 일어나 다시 내 할일을 나아간다는 점.

 

그럼 앞으로는 나는 또 뭘 하면 좋을까?

 

첫번째, 나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다듬어보자.

무언가 일이 진행될때마다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고민이 들게 되는데, 이때마다 나의 정체성이 무엇인지가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보다 분명한 나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완성해 나가야 겠다.

 

두번째, 뒤에 나오는 역행자의 3,4,5,6,7단계 중 내게 부족한 부분을 재독을 통해 다시 한번 파악한 뒤 보완해야겠다.

 

 

나는 올해 안에 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더 많은 성장을 하리라 확신한다.

왜냐? 우선 나는 이 방법들을 통해 바닥에 있던 나를 한번 끌어 올려보았고,

이 방법들을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때까지 계속해서 반복 실행할거니까.

(뭔데 이리 비장해? ㅋㅋ)

 

어후, 다쓰고 나니 오글거려서 더는 못보겠다...ㅋㅋㅋ

여담이지만, 두번째 읽다보니 이사람이 매 챕터마다 글을 쓰는 구조가 보인다...ㅋㅋ

 

이것으로 독서모임 독후 글쓰기 1회차 끝.

 

역행자 재독 독후감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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