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미술놀이, 꽃꽂이, 찰흙놀이에 이어....
집에서 할수 있는 마지막 놀이라고 보는 에어바운스 대여....
드디어 했다.. ㅋㅋ
사실 1년 전에도 에어바운스 대여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바람넣는 기계 소음이 너무 커서
다음번에는 빌리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짐했었는데
가정보육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안되겠다.. 또 빌리자.. 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ㅋㅋ
그당 시 빌렸던 물대포 라는 에어바운스는 물놀이를 겸할수 있는 제품이었으나 바닥에 에어가 없어서
야외에 잔디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거나 바닥부분에 폭신폭신한 이불이나 매트를 깔았어야해서 불편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바닥 부분에 에어가 들어간 새로 나온 문스타 에어바운스로 대여하였다.
2박3일에 3만원인데 지방일정이 있으시다며 2틀 먼저 가져다 주시기로했다. 2틀 서비스가 생긴샘.. ㅋㅋ
사실 지난번에도 3박4일 대여했을때도 전동자동차를 서비스로 3박4일 똑같이 대여해주셨다.
경기 광주 홈에어바운스 대여는 서비스도 좋고 친절한 W Kidsr가 좋은것 같다. ㅋㅋㅋㅋ
역시나 이번에도 소음은 있지만 아이들은 좋아한다.
그리고 지난번에 이어 한가지 팁을 얻은게 있다면,
장시간 에어바운스를 돌리는 것은 기계에 열이 받아 좋지 않으므로,
또한 흥분한 아이들도 사고날 위험이 있으므로 30분 운행 1시간 휴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확실히 바닥에도 에어가 들어가 있다보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을때 쿵하고 부딪힐 위험도 적고
아이들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아 훨씬 좋았다.
활동량이 많은 6살 큰아이도 에어바운스를 처음 타보는 2살 작은아이도
서로 소리를 지르며 좋아라 잘 타주니 돈 쓴게 아깝지가 않다.ㅋㅋ
물놀이를 할것이라면 잔디밭에서 물대포 에어바운스를 집에서 홈에어바운스로 쓸것이라면 문스타 에어바운스를 대여하면 좋을것 같다.
2박 3일 대여했으니 3일동안은 아이 입에서 "엄마 심심해"란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래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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