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취미1 나의 꽃 생활 이야기 한동안 나름 바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꽃을 즐길 시간이 거의 없었다. 나의 유일한 사치이자 힐링이었던 꽃. 올해는 이상할 정도로 꽃값이 금값이었다. (아직까지도 그렇다는 현실이 좀 슬프다. ㅠ) 우연한 기회로 꽃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아무생각없이 홀로 시간이 주어질때마다 꽃시장으로 발길을 자주 하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화훼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경험하게 되었다. 작년부터 블로그에 쓴 나의 꽃과 관련된 글들을 보면 대부분 4월에서 8월 정도까지 글이 작성되어 있다. 아마도 꽃이 많이 나오고 사람들이 꽃을 찾기 시작하는 봄부터 절화의 보존기간이 짧아지는 여름까지만 꽃을 즐기고 있었나보다. 그런데 사실 올해는 꽃집의 비수기 시즌이라하는 여름이 지나고서도 나는 나름 꽃을 즐기고(?.. 202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