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1 티끌모아 티끌? 그 티끌로 공짜 해외여행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아이와 단둘이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여행은 아니었어요. 2018년도 9월, 첫째 아이가 두 돌이 지나갈 무렵에 "아동수당"이라는 이름으로 정부에서 매달 아이에게 10만원씩 지급되었습니다. 그당시 이 10만원을 타겟으로 한 저축상품들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부분 5년 만기에 이자 6-7%로 어마어마한 이율이었어요. 저는 아이 이름으로 그때부터 이 10만원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생활비로 쓸수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이돈을 모아서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밑천(?)으로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없는돈이다 생각하고 몇년을 꾸준히 모았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아동수당도 끝이나고 적금도 만기가 되었습니다. .. 2024.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