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 근처 맛집 산뜨락 곤드레 수요미식회 맛집

어제는 파주 출판단지를 가보았다. 

내 인생은 북서쪽과는 거리가 멀다 생각하여 이쪽으로는 공항과 업무상 볼일 외에는 거의 가본적이 없는데

그것도 나와 전혀 상관없는 출판단지라니.. ㅋㅋ

 

점심시간 쯤 도착하여 급하게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파주출판단지 근처에는 식당이 거의 없고 대부분 식당들은 식당단지처럼 차로 5~10분 내외의 거리에 모여있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수요일 휴무인 식당들이 꽤 되었다.

아마 출판단지 자체에도 평일에 사람이 항상 많이 있지는 않은것 같았다.(판교 테크노밸리와 비교해봤을때 꽤나 한적한 거리였다)

다행히 문을 연곳이 있어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보았는데, 왠걸 수요미식회에 방영되었던 맛집이라한다.

가격도 곤드레밥상 1인에 11000원 정도로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도 가까운 곳이라, 롯데아울렛에 프랜차이즈 맛집에 질린 입맛이라면 이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한다고 일부러 한식당 찾았는데, 우연히 만난 이집...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이 있어서 반찬 두번씩 리필하고 .. ㅠㅠ

밥도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누가 보면 발우공양한줄.. ㅋㅋ

후. 공복 몸무게가 크게 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ㅋㅋㅋㅋ

 

석탄주라고 하는 막걸리도 한잔씩 판매를 하였는데,

막걸리를 좋아하는지라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딱 한잔만 시켜보았다.

아 근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맛이 너무 없다. 내 스타일이 전혀 아니어서 두모금 간신히 마시고 다 남겼다.... ㅋㅋㅋㅋㅋ

(1잔에 2500원이라 다행)

 

오늘은 최소한의 유산소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ㅋㅋㅋ

 

다음에도 파주 출판단지 근처에 가게 되면 다시 들러서 다른 메뉴들도 시켜보아야겠다.

앞으로는 돌아다니면서 발견하게 된 맛집들이 있으면 이곳에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한다.

감사하게도 나에게 운전메이트가 생긴것이 이런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 주네 ㅋㅋ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몰입해서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