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꽃사기에 재미가 붙었다.
예쁜 꽃을 사서 집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예쁜 아이를 보고 있다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생화 택배를 기다리는 설레임까지....
몇천원 또는 1~2만원대의 가격으로 이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재미때문에
꽃구매를 계속 하게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구매해본 농장은 경남 김해에 있는 플라워 팜팜
몇일전에 우연히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보게되면서 구매해본 업체이다.
티비 홈쇼핑을 보다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처음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ㅋㅋ 쇼호스트 차언니도 너무 재미있고
요즘 관심있는 생화들이어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그냥 상품페이지만 보는것보다
설명도 자세히 해줘서인지 구매시 궁금증도 많이 해소되었다.
지난 번 구매했던 업체와 마찬가지로 간략한 업체 소개와 꽃관리 법에 대한 정보를 넣어주셨다.
이곳은 지난번 구매했던 곳 보다 좀 더 소비자가 많아서 그런지 가게 홍보지도 따로 제작해서 보내주시는 듯 했다.
(지난번 포스팅 내용)
비싼 작약을 구매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서비스 꽃은 없었고
예쁜 작약 5송이가 크게 손상된 부분 없이 잘 도착했다. :)
처음에 열어보았을때 좀 쭈구리 같은가? 싶었는데,
역시나 이아이들도 물올림 해주니 금방 예쁘게 다시 살아났다. ㅎㅎ
작약은 몽오리 상태로 받아서 점점 꽃이 부풀며 화려하게 피어난다고 하던데
얼마나 예쁘게 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런 기대와 설레임으로 하루 하루가 행복하게 기다림속에서 즐기게 되는게 꽃을 사는 이유가 되는것 같다.
같이 구매한 홀로그램 화병도 작약이랑 찰떡!
사실 이 화병 구매할때 홀로그램이어서 촌스러우면 어쩌지
사이즈는 잘 맞을까 하고 엄청 고민했는데
라이브 방송때 홀로그램화병에 꽃혀있는 작약을 보고는 냉큼 구매했다!
라이브방송이 이렇게 실물을 보고 예상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것 같다.
다음날 새벽에 잠이 깨서 눈뜨자마자 오늘은 얼마나 폈을까 하고 봤는데!
오! 하루만에 한송이가 벌써 부풀어져있다! >_<
따뜻한 곳에 두면 더 빨리 개화한다던데 일부러 집 온도를 더 높여야 하는지 ㅋㅋㅋㅋ
내일은 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오늘 하루를 또 기대와 설레임으로 지내본다 :)
꽃멍~ 때리고 싶을때,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을때,
가격도 저렴하고 배송도 빠른
인터넷 화훼농가 사이트들을 방문하여
코로나 시대에 농민들도 도와주고
마음도 행복해지는 착한 소비를 해보는건 어떨까? :)
https://smartstore.naver.com/flowerfarmfarmfarm/products/4503809874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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