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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

남한산성 물놀이 카페 몽쥬이에 (경기 광주 아이들과 가기 좋은 카페)

by 슈뿡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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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한산성에 있는 몽쥬이에라는 카페를 다녀왔다.

캠핑을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첫째때문에 진짜 캠핑은 갈수 없어서, 이를 대신할 캠핑장 느낌의 카페를 찾아보았다.

그러단차에 발견한 남한산성에 위치한 몽쥬이에.

예전에 수박 화채를 먹으러 왔던 카페인데 외부에 캠핑장 느낌의 인테리어를 한 자리도 있다하기에 다시한번 방문해보았다.

카페 옆에 넒은 계곡이 함께 있으며 캠핑장 분위기로 외부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은 카페였다.

 

 

실내 사진은 찍지는 않았지만 실내에도 1~2층 까지 자리가 많고 쾌적하여 너무 덥다고 느껴질때는 실내로 이동하는것도 좋다.

첫째가 노래를 부르던 캠핑장의 텐트는 작지만 아이들이 들어가 놀기에 충분한 인디언텐트와 야외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텐트와 캠핑의자 자리 이외에도 안쪽에 들어가면 더 넒은 공간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들이 놓여있었으며,

그네, 해먹, 유아자동차 정도의 놀이 시설도 구비되어 있었다.

보통 이렇게 야외 시설이 있는 곳은 화장실이 꽤나 더러웠던 기억이 많았는데, 이곳은 화장실이 매우 깨끗하고 손씻기도 좋게 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계곡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계곡 물의 높이는 아이들이놀기에 적당한 높이였다.

어른들에게는 가장 깊은 곳이 허벅지 아래정도였고, 아이들은 보통 발목에서 허리정도까지의 물높이였다.

물은 생각보다 깨끗했고 물속에는 작은 물고기들도 있어서 사람들이 뜰채를 가지고 작은 물고기를 잡으며 놀기도 하였다.

둘째는 아직 너무 어려서 물에 발만 담그게 하고 첫째랑 함께 물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려 시도해봤는데,

작은 물고기들이 어찌나 빠르던지 오늘은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말았다.

첫째는 이제 제법 컸다고 혼자서 바위를 건너 더 멀리 가보기도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새삼 내 아이가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간 덕분에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올해 첫 야외 물놀이도 뒤늦게 해보고 재미있었다.

그나저나 후덕하게 찍힌 내 뒷모습을 보자니 둘재아이 어린이집에 가게되면 얼른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움직임이 없다보니 살은 점점 더 쪄가고 몸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ㅠㅠ

 

여름이 거의다 지나가는것 같았는데 아직까지도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걸보니 날씨가 아직도 많이 더운게 실감되었다.

아! 사람들이 많아 코로나 걱정이 될수도 있었으나, 소독과 입장시 큐알체크 모두 꼼꼼히 하고 있었고 야외 자리의 경우 사람들이 알아서 간격을 두고 앉아있고 음료를 마실때를 제외하고는 다들 마스크를 잘하고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되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 나가기는 부담스럽거나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을 조금 더 즐기고 싶다면 남한산성 근처에 위치한 몽쥬이에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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